제거 자체만큼 중요한 것이 그 뒤의 관리입니다. 같은 시술을 받아도 관리에 따라 자국이 남는 정도와 재발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첫 일주일: 딱지를 지켜 주세요

  • 시술 부위는 3~7일 정도 재생 연고나 재생 밴드로 보호합니다.
  • 딱지는 손으로 떼지 않습니다. 억지로 떼면 그 자리에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.
  • 세안은 가능하지만 시술 부위를 문지르거나 스크럽·각질 제거는 피합니다.
  • 레이저 시술 부위는 사우나·찜질처럼 열이 가해지는 활동을 1주 정도 피합니다.

화장과 자외선

재생 밴드를 붙인 경우 겉면 위로는 다음 날부터 가벼운 화장이 가능합니다. 딱지가 떨어진 뒤 분홍빛 자국이 남는 시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색소침착을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. 겨울철 스키장이나 설원처럼 반사광이 강한 곳에서도 차단제를 챙겨 주세요.

재발을 줄이는 생활 습관

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이라 면역이 떨어지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. 충분한 수면, 과로를 피하는 것, 시술 부위를 무의식적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 쥐젖은 목걸이·옷깃 등 반복 마찰을 줄이고, 검버섯은 평소 자외선 차단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이럴 땐 내원하세요

  • 시술 부위가 붓고 열감이 심하거나 진물이 계속 나는 경우
  • 제거한 자리나 주변에 비슷한 돌기가 다시 올라오는 경우

회복 속도와 자국이 남는 정도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병변 깊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